나문희는 '하이킥'의 영광을 재현할 것인가?
배우 나문희가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제)에 캐스팅돼 5년 만에 시트콤에 도전한다.
나문희는 국수집을 운영하며 집안을 이끄는 실질적인 가장으로 등장 어머니 파워를 발휘하며 시트콤을 이끌 예정. 2007년까지 방영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문희 여사로 등장해 폭소를 안겼던 나문희가 5년만의 시트콤 복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엄마가 뭐길래'에는 나문희 외에도 김서형, 류승수, 김병만, 박미선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캐릭터에 꼭 맞는 화려한 캐스팅이 벌써부터 화제다.
개성 넘치는 악역 연기로 늘 화제를 몰고다닌 김서형은 이번이 시트콤 첫 도전이고, 만능 예능인으로 사랑받은 김병만 또한 첫 시트콤을 통해 본격 연기자에 도전한다. 류승수의 시트콤 출연은 2005년 '귀엽거나 미치거나' 이후 7년만의 일. 박미선 또한 지난해 종영한 '몽땅 내사랑' 이후 다시 시트콤 출연을 결정했다.
이밖에 '위대한 탄생' 시즌2의 우승자 구자명이 시트콤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현재 방송중인 '스탠바이'에 이어 오는 10월 8일께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