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곡 '그XX' 자발적 '19금' 딱지..왜?

윤성열 기자  |  2012.08.29 09:41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지드래곤이 자신의 솔로곡 '그XX'에 자발적으로 19세 미만 청취불가를 붙여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측은 오는 9월 1일 발표하는 지드래곤의 새 앨범 선 공개곡 '그XX'에 19세 미만 청취불가(이하 19금)를 표기했다고 29일 밝혔다.

YG측은 이날 오전 9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그XX' 발표 공지 이미지에 '19금'을 달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최근 신설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뮤직비디오 등급제 신청 시는 물론 모든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에 '그XX'의 '19금'을 자발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곡에 담길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통상 19세 미만 청취불가를 표기 여부는 음원이나 앨범이 발표된 후 사후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며 "하지만 지드래곤의 경우처럼 음원이 발표되기도 전에 자발적으로 요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지드래곤의 신곡 'ONE OF A KIND'의 뮤직비디오는 3일 만에 조회 수 670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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