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시민들과 깜짝 거리 데이트로 서울 강남역 일대를 마비시켰다.
29일 오전 KBS 2TV '연예가중계'의 양동일PD는 스타뉴스에 "지난 27일 오후 진행된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카라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양동일PD는 "카라가 강남역 일대에 등장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지만 사고 없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카라와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촬영에서 카라에게 '카라가 되지 않았으면 지금 뭘 할까?'라는 질문을 했다"며 "이에 카라의 강지영은 사진작가, 니콜은 카페 운영, 규리는 파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양동일PD는 "규리가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다들 다른 일을 하니 함께 모여서 하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신곡 '판도라'로 컴백한 카라는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의 '게릴라 데이트'는 오는 9월 1일 오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