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배우 박시연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서 3단 변신을 넘나드는 카멜레온 매력을 뽐낸다.
30일 오전 KBS 2TV 새 수목극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제작사 iHQ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박시연의 3단 변신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이번 극중 자신의 야망을 위해 목숨같이 사랑했던 남자 강마루(송중기 분)를 벼랑 끝에 내몰 수밖에 없었던 한재희 역을 맡았다.
그는 수수한 차림과 싱그러운 미소로 여대생의 풋풋함을 자랑하는가 하면 반듯한 세미 정장으로 갖춰 입고 눈을 빛내고 있는 정의로운 기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또한 야망 있는 여자로의 럭셔리한 모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범접할 수 없는 도도함으로 같은 캐릭터라고는 보여지지 않는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박시연의 발랄한 대학생부터 멋진 앵커를 꿈꾸는 열혈 기자,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럭셔리한 모습까지 카멜레온 매력은 극중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차칸남자'의 관계자는 "박시연은 한 캐릭터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촬영장 곳곳에서 캐릭터 연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외면은 물론 내면까지 한재희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복수를 하기 위해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하면서 갈등과 사랑이 커지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