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영원한 오빠팬' 가장 반가운 댓글"

문완식 기자  |  2012.08.30 18:43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네티즌 인기상 수상 후 박유천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네티즌 인기상 수상 후 박유천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팬들의 변치 않는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SBS '옥탑방 왕세자'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네티즌 인기상 수상이다.

이날 박유천은 "혹시 네티즌이 쓰는 댓글이나 반응 검색 하나"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검색을 웬만해선 안하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주로 어떤 댓글이 올라오면 반가운가. 1번 잘생겼다 2번 연기천재다 3번 영원한 오빠 팬이다"라는 질문에 "3번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투표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걸 잘 알고 있다. 한결 같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네티즌 인기상은 박유천과 니키 유('이치 스텝 이스케이프', 중국), 딩주왕('데이스 위 스테어드 앳더 선', 대만)이 공동 수상했다.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 사회자 신현준의 질문에 웃고 있는 박유천 ⓒ사진=홍봉진 기자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 사회자 신현준의 질문에 웃고 있는 박유천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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