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미국 패션지에 등장했다.
최시원은 미국 패션지 VMAN의 2012년 가을호 화보 모델로 참여해 남성미를 뽐냈다. 'VMAN'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에서 발행되는 유명 남성 잡지로, 그 동안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최시원은 지난 4월초 한국 그룹 최초로 프랑스에서 펼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차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VMAN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가 포토그래퍼로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됐다.
이번 화보에서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담아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최시원은 깊은 눈빛 연기는 물론 멋진 복근을 선보이며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더했다.
최시원은 칼 라거펠드와의 작업에 대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연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매우 감명받았다"며 "서로 지내온 환경과 배경은 다르지만 우리 둘 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의 목표는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VMAN은 최시원에 대해 "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중 한 명으로, 가수, 배우, 모델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그 인기를 넓혀가고 있는 K-POP 문화의 유례없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시원은 K-POP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을 달성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