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아버지가 김하늘 팬..그런 여자 만나라고"

최보란 기자  |  2012.08.31 16:01
배우 윤계상 <사진제공=올\'리브> 배우 윤계상 <사진제공=올'리브>


배우 윤계상이 "아버지께서 김하늘씨 팬이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푸드라이프스타일 리얼리티 '윤계상의 원테이블' 간담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중 김하늘에 대한 얘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취재진이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윤계상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방송에서 윤계상이 절친 김하늘과 통화를 하게 됐고, 또 평소 김하늘 팬이신 아버지께서 "김하늘 같은 여자를 만나라"고 하신 것.

윤계상은 이와 관련 "아버지께서 김하늘씨를 워낙 좋아하신다. 그러나 워낙 친한 친구라 현실에서 (연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취재진이 "김하늘씨가 이상형이 아니라는 말이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윤계상이 "제가 김하늘씨 얘기한 거 알면 김하늘씨가 싫어 할 것. 전화가 올 지도 모른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싱글남 윤계상의 생생한 라이프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계상의 꿈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그와 그의 절친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권세인과 온주완 등 그의 절친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의 거리낌 없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펼쳐진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된다. 한식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위해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특훈을 받고 산지 체험과 레스토랑 답사, 멘토와의 만남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것.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셰프의 자세를 배워가는 윤계상의 진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윤계상의 가족과 지인들도 출연해 보통 남자 윤계상의 진짜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 게임, 야식 만들기 등 권세인과의 소소한 숙소생활을 비롯해 파티, 캠핑, 맛집 탐방, 축제 참여 등 싱글남들의 진짜 놀이가 낱낱이 펼쳐진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지난 26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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