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SBS'고쇼(GO Show)'>
배우 임창정이 결혼 전 아내와 연애할 당시 매일 시를 세 편씩 보냈다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결혼 전 아내에게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시를 보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문자메시지로 하루에 세 편씩 시를 꼬박꼬박 보내 진지한 모습으로 어필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아직도 그 문자메시지를 보관 중이다"라며 "싸울 때 아내가 메시지를 보여주며 '이랬던 사람이'라고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쇼(GO Show)'에서는 '승부사' 특집으로 배우 임창정, 김정난, 최다니엘 이 출연해 불꽃 튀는 입담 승부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