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禁 '이웃사람', 강풀 원작 최초 200만 돌파

김관명 기자  |  2012.09.05 07:54


영화 '이웃사람'(사진)이 강풀 원작 영화 중 처음으로 전국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휘 감독의 '이웃사람'은 지난 4일 472개 스크린에서 4만8421명을 불러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22일 개봉한 이래 누적관객은 201만259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웃사람'은 청소년관람불가 핸디캡을 딛고 강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처음으로 전국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전국 164만 관객을 모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였다.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웃사람'은 소녀를 지키기 위한 강산맨션 주민들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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