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女배구 국가대표와 만난다

김현록 기자  |  2012.09.05 08:58


'무한도전'이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국가대표들과 만날 전망이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여자배구 선수들과 '무한도전'의 배구단이 대결을 펼치는 '스파이크 걸즈'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일곱 멤버들은 '세븐엔젤스' 배구단이 돼 맞대결을 벌일 계획이다.


'무한도전' 측은 이번 특집을 위해 그간 배구협회 및 선수들과 협의를 이어 왔으나, 국내외 경기일정 문제로 스케줄이 조금씩 어긋나 일단 다음 기회를 찾기로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남자 기계체조와 여자 핸드볼, 레슬링 선수들과 만나 특집을 꾸몄던 '무한도전'이 이번 런던올림픽 이후에는 여자 배구 선수들의 만남을 준비해온 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런던올림픽에서 세계 강호를 차례로 누르고 4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6일 녹화에서는 런던올림픽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와 만난다. '무한도전'은 일일 리듬체조 코치로 나선 손연재 선수로부터 체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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