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이경규와 손잡고 '전국노래자랑'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12.09.05 09:35


충무로의 미친 존재감 김인권이 방송인 겸 영화제작자 이경규가 제작하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은 KBS 1TV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아낸 휴먼 코미디. 2007년 '복면 달호'를 흥행시켰던 이경규의 인엔인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중이다.


코믹하고도 인간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김인권은 '전국노래자랑' 김해 편 무대에 서게 된 셔터맨 캐릭터를 맡아 이경규와 손을 잡을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에는 김인권 외에도 김수미 등 남다른 코믹 본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할 전망이며, 오는 10월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2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시나리오 작업이 90%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에게 출연약속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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