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김원준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들" 막방소감

김성희 기자  |  2012.09.05 10:10
ⓒ사진=김원준 트위터 ⓒ사진=김원준 트위터


가수 김원준이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마지막 촬영 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분이 묘하다. 오늘로써 윤빈은 '넝쿨당' 4남자의 씬으로 모든 촬영이 끝 총 58부작 중 윤빈에게는 야외&세트 54번 촬영과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들 잊지 못할 평생"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넝쿨당' 남자 배우 4인방이 야외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옹기종기 앉아있다. 네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각자 독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방장수네(장용 분) 세 딸들이 커플로 활약했던 남자들과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음을 예상하게 한다.

김원준은 '넝쿨당'에서 한물 간 가수에서 재기에 성공한 윤빈 역을 맡았다. 윤빈을 통해 90년대 가수들이 재조명됐다. 그는 실제로 재기를 꿈꾸는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KBS 2TV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MC를 맡게 됐다.


한편 '넝쿨당'은 오는 9일 종영한다. 후속으로 배우 이보영, 천호진 주연의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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