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주연 '레인보우 로즈', 국내 최초 방송

최보란 기자  |  2012.09.05 10:51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레인보우 로즈'가 국내에 방송된다.

투니버스는 오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를 하루 두 편씩 방송한다.

'레인보우 로즈'는 한국의 하숙집을 배경으로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하숙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은 작품. 특히 하숙집에서 피어나는 유학생들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 4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V 도쿄를 통해 방송 당시,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화제를 모았다. 한국의 제작사가 기획 및 촬영 등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해나가며 진행한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일본에서 한류붐을 일으키고 있는 카라의 강지영과 초신성의 건일이 남녀주인공을 맡아 국내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강지영은 하숙집 주인집 딸이자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유리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재일교포 유이치 역을 맡은 초신성 박건일은 무결점 킹카남으로 등장해 여심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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