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21일 공개 녹화 "청중 평가는 아직"

김성희 기자  |  2012.09.05 11:37
ⓒ사진=KBS ⓒ사진=KBS


KBS 2TV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이 오는 21일 최종 30인 발표와 동시에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청중들과 함께하지만 이들의 점수는 반영되지 않는다.


KBS 전진학 책임프로듀서(CP)는 5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을 7명으로 선발함과 동시에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전진학CP는 "프로그램 초반은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반영된다. 지난달 예비 오디션을 녹화한 결과 한 사람의 의도로 결과가 좌지우지 않아 좋았다. 다수가 의견을 공유하면서 최종30인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 투표도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기에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재기가 걸린 문제이기에 신중한 입장일 뿐이다. 초반에 청중 점수를 반영하는 것은 이르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전진학CP는 "프로그램 중후반부로 갈수록 도전자들의 각 성향이 나타나기에 그때 실시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최소 5주 전 공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마오'는 큰 꿈을 안고 가요계 데뷔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사라져야 했던 가수들에게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10~20대 초반 가수 준비생 위주로 기획사 입문을 도와주는 것 다른 차별화된 재기 프로젝트 및 음악서바이벌이다. 최종 5인은 슈퍼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또한 국민 아이돌 그룹 GOD(준형 계상 호영 데니 태우)를 탄생시킨 IHQ(아이에이치큐)가 KBS와 공동기획으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내마오'는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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