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팀, 종영후 9일부터 2박3일 단합여행

김성희 기자  |  2012.09.05 15:01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팀이 종영을 맞이해 9일부터 2박3일 간 여행을 떠난다.


'넝쿨당' 제작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기념해 배우들과 제작진이 휴양지 사이판으로 단합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주연배우들도 바쁜 일정 가운데 함께 하기로 했다. 평소에도 워낙 서로를 챙기며 팀 단합이 잘됐던 만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넝쿨당'은 지난 2월25일 첫 방송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김남주, 유준상 등 배우들의 호연과 박지은 작가의 탄탄한 필력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뿐 만 아니라 '타진요', '대선투표' 등 사회문제와 현실적인 시집살이를 재치 있게 꼬집어 시청률 40%대를 돌파와 함께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다.


한편 '넝쿨당'은 오는 9일 종영한다. 후속으로 배우 이보영, 천호진 주연의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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