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MBC '마의' 특별출연..조승우 아버지役

김미화 기자  |  2012.09.06 10:44
ⓒMBC ⓒMBC


배우 전노민이 이병훈 감독의 사극 '마의'에 특별출연한다.

6일 MBC는 전노민이 10월 초 첫방송을 앞둔 MBC 창사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에 백광현(조승우 분)의 아버지 강도준역으로 특별출연 한다고 밝혔다.


전노민이 맡은 강도준 역할은 대과에 장원한 인재임에도 의학에 관심을 가져 유의(儒醫.양반출신 의사)의 길을 걷는 인물로 소현세자의 독살 후 그 진실을 파헤치다가 역모 누명을 쓰게 되는 인물.

전노민은 "이병훈 감독의 부탁을 받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각박해져가는 현시대에 정의로운 인물 강도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노민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계백'등의 사극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추적자' '각시탈' '다섯 손가락'등 인기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조승우 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이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등이 출연한다. 10월 초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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