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랑사또전'에서 철제 사다리가 버젓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아랑(신민아 분)과 은오(이준기 분)가 절벽에서 떨어져 동굴을 헤매게 된 가운데 철제 사다리가 한순간 화면 정 중앙에 등장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문제의 철제 사다리가 '옥에 티'라고 하기엔 너무 위풍당당하게 화면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시청자들이 의도된 설정인지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였다.
한편 이날 '아랑사또전'은 11.7%(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