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하랑이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 마지막 회에 카메오로 재등장한다.
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하랑은 오는 9일 방송되는 '넝쿨당' 마지막 회에 출연한다.
조하랑 역시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랑이가 '넝굴당'에 또 출연했다고오. 궁금하면 '넝굴당' 마지막 회를 보라고오. 안본다구? 브라우니! 물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하랑이 시청률 정점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국민드라마로 자리 잡은 '넝쿨당'의 마지막 회 중 대미를 장식할 장면에 출연하는 것이 뿌듯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조하랑은 지난달 5일 방송된 '넝굴당' 48회 분에서 배우 이희준의 도도한 둘째 누나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