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준비된 야외 미션 게임을 할 수 없게 되자 실내에서 각자 자신 있는 종목으로 적어내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종목으로 '스트레칭'을 적어냈고, 앞으로 엎드려 가슴이 무릎에 닿는 동작과 앉아서 다리 찢기, 서서 다리 올려 찢기 등 세 가지 동작을 선보이며 체조선수 다운 유연성을 과시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박태환은 손연재의 스트레칭 동작을 따라 하기에 나섰고,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태환은 가슴이 무릎에 닿게 하는 동작을 완벽히 선보이며 유연성을 과시했으나, 다리 찢기 동작에서 아쉽게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