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대부' 신중현, 28일 美LA서 단독공연

윤성열 기자  |  2012.09.10 10:01


'록의 대부' 기타리스트 신중현(74)이 미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미국에서 월드 앨범 '아름다운 강산 : 대한민국 신중현의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를 출시한 신중현은 오는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레이 시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신중현의 월드 앨범 발매사인 '라이트 인 디 애틱(Light In The Attic)'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다.

신중현 측은 10일 "기획사 측에서 두 개의 메인 공연 아티스트로 60년대 사이키델릭 마스터피스 메이커 시스토 로드리게스와 한국 록의 히어로 신중현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신중현은 이날 미국 ABC 방송의 나이트 토크쇼 '지미 킴멜 쇼'의 하우스 밴드 기타리스트인 야나기 도시가 주축이 된 공연 밴드와 함께 단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2의 노라존스'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이 게스트 싱어로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 관계자는 "티켓은 재미 한국 교포들 대상의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거의 매진 상태였으며 미국 현지인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후원하는 ㈜기타네트는 짧은 다큐를 포함한 신중현의 공연 실황을 DVD로 제작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