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 캡처>
'별달따' 김영철이 눈물을 쏟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서만호(김영철 분)는 서진우(조동혁 분)에게 잃어버린 아들, 서진수의 연락처를 받고 전화를 걸었다.
서만호는 "서진수 되는 사람이냐 진수가 맞느냐"며 "나다 애비다 네가 기억을 못 한다는 것이 정말이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만나자 진수야 애비랑 이야기 좀 하자. 그럼 다 기억 날 것이다. 거기가 어디냐 애비가 갈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한민혁(고세원 분)은 "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 기억이 돌아오면 그때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냉정하게 전화를 끊었다.
한편 다시 진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가 꺼진 것을 확인한 만호는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