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오연서, 생애 첫 사인회..'인산인해'

길혜성 기자  |  2012.09.11 10:28
오연서 <사진제공=웰메이드스타엠> 오연서 <사진제공=웰메이드스타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오연서가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11일 오연서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에 따르면 오연서는 지난 7일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의 한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연서의 생채 첫 팬 사인회였음에도 불구, 매장이 위치한 7층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오연서는 자신을 찾아준 팬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물어보며 악수를 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 이에 사인회를 찾은 팬들과 현장 진행 스태프는 연신 미소를 지었다.

사인회를 방문한 팬들은 "말숙이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다" "얼굴 정말 작다" "제 이상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연서는 오는 14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다시 한 번 팬 사인회를 갖는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9일 45% 시청률 속에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천방지축이지만 사랑에만은 일편단심인 방말숙을 연기해 주가를 한층 높였다. 오연서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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