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기덕, 프랑스 시절 수준급 그림 공개

<화면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영화감독 김기덕이 프랑스 유학 시절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김기덕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프랑스 유학 시절 그렸던 그림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그림을 가리키며 "이 그림들은 모두 프랑스에서 억압받는 소외계층을 위해 그린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자들 및 MC들은 김기덕 감독의 수준급 그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기덕 감독은 "내 그림들을 자세히 보면 빨간색과 파란색이 꼭 들어가 있다"며 "이건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덕은 "열정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 구하라 한승연, 엠블랙 이준, 영화 '피에타'의 조민수 이정진 김기덕 감독,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