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제훈이 첫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12일 오후 MBC '일밤-승부의신' PD는 스타뉴스에 "이제훈이 '승부의신'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며 "이제훈이 예능에 첫 출연하다고 해서 우리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승부의신'의 MC인 김수로의 활약으로 이제훈을 섭외할 수 있었다"며 "이제훈은 영화 '점쟁이들'에서 함께 촬영한 김수로의 강력추천으로 '승부의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귀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제훈의 대결 상대로는 SBS '신사의품격'에 출연했던 이종혁이 확정됐으며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연예인으로 이제훈 팀은 '점쟁이들'에 함께 출연했던 곽도원,강예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종혁 팀으로는 절친으로 알려진 한상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제훈은 오는 10월 25일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알려진 서울경찰홍보단으로 입대할 예정으로 군입대를 앞둔 첫 예능나들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승부의신'은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 올해 초 '무한도전'에서 방송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