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김명훈, 12일 득녀 "세상 다가진 기분"

윤성열 기자  |  2012.09.12 15:31


그룹 울랄라세션(박승일, 김명훈, 임윤택, 박광선, 군조)의 멤버 김명훈이 득녀했다.

12일 소속사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김명훈의 아내 김양현씨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12kg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명으로 '콩순이'라 불렀던 김명훈은 딸에게 '나율'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김명훈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의 코와 똑 닮은 아이를 보는 순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으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명훈은 "긴 진통을 참아내고 예쁜 딸을 낳아준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명훈은 지난 5월 패션 디자이너인 2살 연하 김양현 씨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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