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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승부의 신'이 배우들의 대결을 진행한다.
12일 '승부의신' 김민종 PD는 스타뉴스에 "이제훈과 이종혁이 게스트로 나와 처음으로 배우들의 대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승부의신'은 첫 회에서 MC인 김수로와 탁재훈의 대결을 진행한데 이어 이후로 계속 가수들의 대결을 진행했다. 신화와 2PM의 대결 이후 걸그룹 카라와 시크릿의 대결을 진행했고 지난 11일에는 그룹 동방신기와 UV의 대결을 진행했다.
이에 가수가 아닌 배우들이 나와 승부를 가르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김 PD는 "이번 녹화는 이제훈의 첫 예능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종혁도 SBS '신사의품격'에서 이정록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두 스타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며 " 두 연기파 배우의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승부의신'의 MC인 김수로의 활약으로 이제훈을 섭외할 수 있었다"며 "이제훈은 영화 '점쟁이들'에서 함께 촬영한 김수로의 강력추천으로 '승부의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귀띔했다.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연예인으로 '점쟁이들'에 함께 출연한 강예원 김윤혜와 이종혁의 절친 한상진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10월 25일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알려진 서울경찰홍보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라 군입대를 앞둔 첫 예능나들이에 더욱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승부의신'은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 올해 초 '무한도전'에서 방송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두 사람이 출연하는 '승부의신'은 오는 18일 녹화가 진행되며 추석특집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