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광해' 예매율 폭발..바람몰이 시작됐다

안이슬 기자  |  2012.09.13 10:11


영화 '광해, 왕의 된 남자'가 관객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개봉일인 13일 오전 10시 현재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는 47.3%의 실시간 예매율(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월드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이자,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올 추석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광해'는 개봉 전 날인 12일 이미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꿰차며 개봉일 흥행을 예고했다.

'광해'는 개봉일인 13일 오전 50%에 육박하는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무난히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7%로 예매율 2위를 지키고 있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기록도 기대할 만하다. 최근개봉작 중 대작이 없는 데다 오는 추석 기대작들도 아직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다.

시작부터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해'가 추석 극장가 경쟁에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권력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목숨이 위태로워진 광해(이병헌 분)를 대신해 그와 똑 닮은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궁에 들어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사극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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