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권미란 "시어머니 차별대우에 화났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13 23:52
<화면캡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캡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쇼핑호스트 이창우의 부인 권미란이 "시어머니에게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권미란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조카에겐 혼수를 하라고 하시고 나에겐 집을 나눠 사게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조카에게는 '여자는 절대 집을 사면 안되고 혼수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에게는 '요즘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라며 남편과 돈을 반으로 나눠 집을 사게 하셨다"고 섭섭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 대표로 나온 전원주는 "하늘같은 남편을 나아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워할 일이지 며느리는 불평을 가지면 안 된다"고 권미란에게 다그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방송인 김성주 등이 출연해 시댁에 관한 대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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