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사진제공=이야기 엔터>
배우 박시후가 제작비 20억이 투입된 뮤직드라마에 출연한다.
박시후는 태국 올 로케로 진행되는 뮤직드라마 프로젝트 '소년'을 위해 오는 15일 출국한다. 이 뮤직드라마는 박시후가 자신을 키워 준 아버지와 배다른 형제 사이에서의 갈등과 사랑 등의 얘기를 느와르 액션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박시후의 노래가 삽입될 계획. 본편 30분, 메이킹필름 등을 합쳐 총 1시간30분 분량으로 제작될 이 뮤직비디오는 아시아에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박시후는 화려한 액션으로 남성미와 함께 멜로 연기로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는 소년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잡겠단 각오다.
박시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의 이국적인 풍경과 로맨스, 액션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존 작품 속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면의 모습들까지 다 담아내고 오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는 나얼 빅마마 MC몽 장우혁 클래지콰이 거미 SG워너비 등의 뮤직비디오와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를 연출했던 창감독, 할리우드 영화 스태프 등 국내외 실력파 스태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후는 15일 태국으로 출국해 보름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