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박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모델 혜박의 '두드림' 출연과 관련해 후기를 전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두드림에 혜박이 나오는데 되게 떨렸나보다. 목소리가 덜덜. 귀여운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방송을 접한 후기를 전했다.
이에 혜박은 "언니. 나 진짜 대박 많이 떨었어요. 청심환 두개나 드링킹했음"이라는 답글을 남겼고, 이에 이효리는 "너 다리 5cm만 나줘라"라고 혜박의 몸매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혜박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동급생들로 부터 인종차별을 겪었던 일화를 전하며, 이를 극복하고 최고의 모델이 되기까지 성공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양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발망 등 유명브랜드 쇼에 섰던 혜박은 지난 2008년 아시아 모델 최초로 모델스닷컴에서 세계 모델순위 16위에 오르는 등 패션모델로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