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월화극 '골든타임' 캡처>
'골든타임'에서 이성민이 이선균에게 의사의 본분을 다시 생각하게 해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는 1톤 트럭에 교통사고가 난 환자가 긴급 이송됐다.
이 환자는 너무 늦은 응급처치와 심각한 상태였다. 의사들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국 수술 중 죽고 말았다. 이에 최인혁(이성민 분)은 보호자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자 했으나, 그의 눈 앞에 나타난 보호자는 어린 아이 두 명이였다.
최인혁은 마음을 다잡고 "아버지가 많이 다치셨고 최선을 다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미안하다. 9월17일 10시 45분에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속상해하고 있는 이민우(이선균 분)에게 "의사가 모든 환자를 다 살릴 수는 없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야한다"며 "사망 진단서 때기 전까지 그리고 유가족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것 까지 모두 의사가 해야 할 일이다"라며 의사의 본분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