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착한남자 공홈
배우 송중기가 의사처럼 의료물품을 능숙하게 다루며 열연했다.
1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착한남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은기를 구하라. 의사도 아닌 마루의 치료현장'이라는 제목의 촬영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한 영상은 지난 13일 방송된 2회에서 등장한 비행기 응급처치 장면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송중기(강마루)와 문채원(서은기)은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반복했다.
송중기는 촬영이 시작되자 소독약으로 급하게 손을 헹구고 의료물품을 만지며 실제 의사처럼 연기했다. 그는 주사기 바늘을 다루다 손에 찔리는 등 열혈 의지를 보였다.
또한 송중기가 문채원의 피를 뽑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마네킹 준비해 인조 피 주머니를 넣었다. 송중기는 주사기를 피 주머니 안에 넣고 뽑아내 리얼리티를 더했다.
한편 '착한남자'는 지난 18일부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에서 이름을 공식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