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맨 정형돈이 '힐링캠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다.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최영인 PD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정형돈이 지난 19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최PD는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한 토크쇼라 정형돈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많이 궁금했다"며 "최근 자신의 근황 등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이끌어나갔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를 통해 갤러리 정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MBC '무한도전'을 통해 '미친 존재감' 캐릭터로 자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또한 정형돈은 지난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와 지난 2009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오는 12월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형돈이 출연한 '힐링캠프' 방송분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