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도 서바이벌..본선진출후보 15팀공개

김미화 기자  |  2012.09.20 08:30
ⓒMBC뮤직 ⓒMBC뮤직


'MBC 대학가요제'가 방송 36년 만에 변화를 모색, 색다른 방식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0일 MBC뮤직은 대학가요제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10팀을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대학가요제-뮤지션의 탄생'을 이날 오후 방송한다고 밝혔다.


'대학가요제-뮤지션의 탄생'은 'MBC 대학가요제' 3차 예선에 합격한 15팀이 펼치는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총 8회에 걸쳐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과정을 보여준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MBC 대학가요제' 최종 본선 무대를 향해 본격적인 서바이벌을 펼치게 될 15팀의 후보가 최초로 공개된다.


첫 회에서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치열했던 예선 장면과 무대에서 벌어진 다양한 해프닝은 물론 다양한 스타 닮은 꼴 참가자들의 활약과 UCC 영상까지 예선 과정의 모습이 방송된다.

또한,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나선 케이윌 버벌진트 옥상달빛 클래지 등 실력파 가수들의 각양각색 심사 모습도 공개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R&B, 퍼포먼스, 성악, 트로트 등 장르를 넘어선 참가자들의 도전과 예상을 넘어선 높은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대학가요제-뮤지션의 탄생'의 MC는 방송인 박은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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