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서지혜, 김영철에게 눈물 흘리며 부탁

황가희 인턴기자  |  2012.09.20 21:54
<사진= KBS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 캡처> <사진= KBS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 캡처>


'별달따' 서지혜가 김영철에게 고세원을 뺏어가지 말라고 울면서 부탁했다.

20일 방송된 KBS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한채원(서지혜 분)은 시아버지 서만호(김영철 분)에게 자신의 오빠 한민혁(고세원 분)을 뺏어가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날 채원은 만호에게 "저 부탁이 있어요. 아버님, 우리 오빠 그냥 지금처럼 살게 해 주세요"라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만호는 "그래도 그놈은 내 아들이다"라며 이를 못 들은 체 했다. 이에 채원은 "25년간 우리 아빠 아들 이였어요. 앞으로도 그렇고요"라며 "우리 아빠 누구보다도 아들에 대한 애정이 큰 분 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만호에게 "아버님 이제 라도 보면 되잖아요. 우리 아빠한테 오빠 빼앗지 마세요. 제가 잘 할게요. 그러니깐 제발"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만호는 채원의 부탁을 거절하고, 이를 들은 강필순(반효정 분) 역시 진실을 알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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