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의 리더 지드래곤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당당히 진입했다.
21일 정식 공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최근 발표한 새 솔로 앨범범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최신(9월29일자) 앨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161위로 데뷔했다.
지드래곤이 미국 빌보드 앨범 메인 차트에 입성한 것은 2번째다. 앞서 빅뱅의 '얼라이브' 앨범은 올 2월29일 빌보드 200 차트 150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한국 가수로는 4번째로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09년 가수 보아가 영어 앨범으로 127위, 올 4월에는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가 '트윙클' 앨범으로 12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보아를 제외한 3팀은 모두 한국어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빌보드의 장르별 차트 중 하나인 월드앨범 차트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에서는 신인급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 앨범차트에서도 6위에 올랐다.
이미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도 석권한 지드래곤은 지난 16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새 솔로 앨범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