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무한도전' 하차 소식 접한 ★들..'길아 힘내라"

이준엽 기자  |  2012.09.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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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7 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MBC '무한도전' 하차의 뜻을 밝힌 가운데 이와 관련 여러 스타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길은 지난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고, 이어 "마지막으로 저는 죄송한 마음으로 떠나겠다. 3년 동안 정말 진심으로 무한도전을 사랑하고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보낸 시간이었다"라며 '무한도전' 하차의 뜻을 밝혔다.

이를 접한 가수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에 "길아 힘내라"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길을 위로했고,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와 성진환도 각각 "무한도전 힘내라", "아이고. 이게 왠말. 형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정재형은 "길아 힘내! 소주 한잔 하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길을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무한도전 '달력특집'에 출연했던 사진작가 오중석은 "누가 말 좀 해 봐봐. 그들이 뭘 잘못했냐? 아놔! 왜? 뭐가 미안하고 죄송해야 하냐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11월 '슈퍼7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안겼으나, 비싼 티켓 가격과 '무한도전'의 방송 시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에 '슈퍼7 콘서트'를 주관한 '리쌍컴퍼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전했고, 이어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는 트위터를 통해 예능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심각한 후폭풍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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