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준호 "김준현, 다이어트 하면 광고 못해"

김성희 기자  |  2012.09.23 17:26
ⓒ사진=남자의 자격 캡쳐 ⓒ사진=남자의 자격 캡쳐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회사 소속 연예인 김준현 보호에 앞장섰다.

김준호는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김준현 다이어트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철인 3종 경기로 김준현이 제8의 멤버로 깜짝 참여했다. 김준현은 대회를 앞두고 "몸무게가 120kg인데 스트레스로 122kg가 됐다가 다시 120kg가 됐다"며 "요요가 바로 왔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김준현의 다이어트 고민에 "'남격' 때문이라면 살을 빼야하지만 회사 차원에서 광고를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멤버들이 회사 소속 연예인 수를 묻자 "40명 정도다"며 "돈 벌어오는 건 하나다. 나머지는 모기들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남격' 철인 3종 경기 지도 감독으로 배우 송일국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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