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더원, 배용준 보낸 1위 축하문자 공개

최보란 기자  |  2012.09.23 18:55
<방송캡처=MBC \'일밤=나는 가수다2\'> <방송캡처=MBC '일밤=나는 가수다2'>


가수 더원이 배우 배용준으로부터 받은 축하 문자를 공개했다.

더원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2부 '나는 가수다2'에서 앞서 B조 예선 경연 1위를 한 뒤 배용준에게서 문자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더원은 "배용준씨도 기뻐했다고 하던데"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배용준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더원이 제작진에게 공개한 문자에는 "정말 최고였다.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방송에서 보니 새롭다. 겸손하게하면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을 것"이라는 응원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더원은 "문자를 안 지울 것"이라며 "딱 보면 안다. 가식적으로 보낸 건지 아닌 건지를 말이다. 이 문자를 보고 마음이 울렁거렸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더원은 '그 남자'로 예선 1위를 한 것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 가족들이 정말 기뻐한다. 어머니는 떨면서 경연을 보셨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2'에서는 예선 하위권에 머문 박상민, 변진섭, 서문탁, 시나위, 정엽, 한영애가 9월의 고별가수전을 통해 탈락자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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