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열 ⓒ제공=SBS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네가지'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기열이 생애 첫 단독 MC에 나선다.
24일 SBS에 따르면 김기열은 이날 오후 열리는 케이블채널 SBS E! 'TV 컬투쇼' 3주년 특집-보이스 명예의 전당 오디션에서 컬투(정찬우 김태균) 대신 단독 MC로 발탁돼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기열은 "특별한 자리인 단독 MC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 "깔끔한 진행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TV 컬투쇼-보이스 명예의 전당'은 컬투의 입담을 뛰어 넘을 최고의 사연의 달인을 뽑는 오디션으로 지난 10일부터 예선을 진행, 8명의 본선 진출자가 정해졌다. 또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보이스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기열은 현재 '네가지' 코너에서 '인기 없는 남자'로 활약하고 있다.
'TV 컬투쇼-보이스 명예의 전당'은 오는 10월5일 오전 9시, 10월 6일 낮 12시 SBS 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