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요원 "'선덕여왕'과는 달라..발전모습 보일것"

용인(경기)=김현록 기자  |  2012.09.24 15:58
배우 이요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요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마의'로 3년만에 사극 드라마에 도전한 이요원이 각오를 밝혔다.

이요원은 24일 오후 경기 용인 드라미아에서 열린 MBC 창사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의 제작발표회에서 '선덕여왕'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강지녕 역을 맡은 이요원은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더 많이 배워서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드라마로 사랑받은 '선덕여왕' 이후 3년만에 MBC 월화 사극에 도전하는 데 대해서는 "일단 시대가 다르다. 옷차림 등도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방 의학을 공부한 여의사 캐릭터 또한 '선덕여왕'과는 다른 매력을 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요원이 맡은 강지녕은 여지라는 이름의 고아로 버려져 관비로 자라던 인물로 관아를 도망쳐 거렁패에서 남장을 하고 살아가던 중 어린시절 뒤바뀐 백광현과 첫 인연을 맺는다.


'마의'는 조선시대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출발해 임금을 진료하는 의사에까지 오른 실존인물 백광현의 이야기로 인술 휴머니즘을 그리는 한방 의학 드라마. '골든타임'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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