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측 "'짝' 모방 소송? 아직 소장 못받아"

윤상근 기자  |  2012.09.24 19:14
ⓒ제공=tvN ⓒ제공=tvN


CJ E&M 계열의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측이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측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와 관련, 입장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타뉴스에 "SBS 측이 'SNL코리아'가 '짝'을 모방했다는 이유로 CJ E&M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아직 소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자세한 내용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로서는 (소장을 접수받은 후) 입장을 정리해 대응해야 될 것 같다"며 "지금은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지난 22일 "'SNL코리아' 시즌2에서 방송됐던 '짝 재소자 특집'이 출연자의 등장, 자기소개, 도시락 선택 등 '짝'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포맷을 모방했고 영상제작물의 창작 표현을 원고의 동의 없이 이용했다"며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SBS '짝'은 결혼적령기의 일반 남녀들이 애정촌이라는 공간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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