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록그룹 들국화의 '놀러와' 출연과 관련해 스타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감토크쇼 놀러와'에는 들국화 멤버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스타들은 SNS를 통해 들국화의 모습을 접한 다양한 소감을 전하는 등 호평을 보냈다.
가수 윤도현은 "들국화 인권형님의 백발을 보니 나의 60대가 너무 기대된다. 들국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들국화를 응원했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역시 "들국화 사랑해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응원을 보냈다.
또한 개그우먼 송은이는 "아! 들국화 주책맞게 눈물이. 약 8년 전 찾아뵈었던 곳에서 목소리가 거의 제대로 나오지 않던 모습에 엄청 울었던 기억이. 오늘 다시 엘피판 보다 더 깊은 노랠 들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들국화 고맙습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나는 또 눈물을 흘렸습니다. 들국화. 내가 동시대에 들국화와 살고 있어서 참 고마워요. 몹시. 오늘은 노래방이라도 가야겠다"고 전하며 들국화의 무대에 감동을 받을 사연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들국화는 2집 앨범 수록곡 '제발'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MC 유재석은 과거회상과 함께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