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보고싶다'로 안방극장 복귀 확정

김현록 기자  |  2012.09.25 16:19


배우 박유천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 출연을 확정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주인공 한정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박유천의 드라마 출연은 종영한 '옥탑방 왕세자'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보고싶다'는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멜로드라마로 현재 방송중인 '아랑사또전'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앞서 아역으로 여진구와 김소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천정명 또한 합류가 유력시된다.

'보고싶다'는 지난해 방송 된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단팥빵을' 연출한 이재동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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