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양택조·이정섭, '붕어빵' 손자특집 나들이

김성희 기자  |  2012.09.25 21:32
사진=SBS 사진=SBS


연예계 대표 '손자바보' 스타들이 방송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25일 SBS에 따르면 가수 김수희, 배우 양택조, 이정섭이 손자들의 손을 잡고 SBS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에 출연한다.


손자특집은 '집과 밖에서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의 두 얼굴'에 대한 주니어들의 토크와 속담퀴즈,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의 호흡을 맞춰 푸는 스피드퀴즈로 구성됐다.

녹화는 지난 21일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됐다. 김수희의 손자들은 특유의 코믹댄스와 함께 할머니의 히트곡 남행열차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양택조의 두 손자는 할아버지의 가발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이정섭은 "나는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후손으로 엄한 가풍에서 자란 육군 태권도 교관 출신이다"며 "어릴 때 잘 잡아놔야 된다는 생각으로 자녀들에게 매를 들고 엄하게 키웠지만 손자를 볼 때는 또 다르다"고 말해 '손자바보'로 등극했다.

세 사람은 연륜이 묻어나는 입담과 손자들의 거침없는 폭로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 손자특집은 오는 10월 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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