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땡아저씨 김인협 단장 별세

문완식 기자  |  2012.09.26 20:48
고 김인협 악단장 고 김인협 악단장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땡아저씨' 김인협 KBS 악단장이 26일 오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김인협 악단장이 오늘 오후 별세했다"며 "전국노래자랑의 큰 별이 졌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고인은 지난 1980년 전국노래자랑 첫 회부터 악단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실로폰으로 '딩동댕 또는 '땡'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명 '땡아저씨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와 명콤비로 30년이 넘게 전국을 누비며 활약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장지는 천안 천주교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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