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빽가, 고양이 공포증.."동물농장도 못 봐"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26 23:42
<화면캡처= SBS \'짝\'> <화면캡처= SBS '짝'>
가수 빽가가 고양이를 보자 기겁을 하며 방으로 숨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6명의 남자 연예인과 5명의 일반인 여성으로 구성된 36기 참가자들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입소했다.


이날 빽가는 참가자들과 있던 도중 작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제발 치워줘"라고 기겁하며 방으로 숨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고양이라는 글자만 봐도 너무 무섭다. 어릴 적 고양이 8마리가 방에 들어와 위협을 가한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무서워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동물농장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고양이도 못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래퍼 빅죠, 배우 곽승남, 개그맨 윤성한, 가수 빽가, 배기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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