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홈페이지>
방송인 강호동의 복귀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스타킹'의 외주제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강호동이 11월 SBS 가을 개편을 앞두고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MC로 복귀시점 등을 조율중인 가운데, 개편과 함께 연출진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스타킹' 제작에 SM C&C가 관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매니지먼트와 프로그램 제작을 겸하며, 최근 강호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이창태 SBS 예능국 총괄CP는 27일 스타뉴스에 "'스타킹'은 외주 제작화 되지 않을 것. 또한 SM C&C가 제작에 참여할 것이라는 얘기도 전혀 들은 바 없다"라고 일축했다.
'스타킹'은 2007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강호동이 단독 MC를 맡아 대표적인 일반인 참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강호동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 방식으로 출연자들이 지닌 재능과 그들의 사연을 유쾌하게 전달했다.
지난해 9월 강호동이 방송에서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박미선, 이특, 붐이 공동 MC를 맡아왔다. 이후 강호동의 복귀와 가을개편, 이특의 군 입대 등이 맞물려 전반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