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이하이, 10월9일 동시출격..'춥다' 선공개

윤성열 기자  |  2012.09.28 09:24


힙합 그룹 에픽하이(미쓰라진, 타블로, DJ투컷츠)와 SBS'일요일이좋다-K팝 스타'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10월 가요계에 동시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8일 오전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에픽하이와 이하이의 컴백과 데뷔 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두 팀의 결과물은 오는 10월 9일 선 공개 되는 에픽하이의 '춥다'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이가 피처링을 맡은 이 곡은 에픽하이와 이하이라는 예상치 못한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에픽하이는 오는 10월 19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들의 앨범은 지난 2009년 6집 'e' 이후 3년 만이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타블로가 YG와 단독 계약을 맺은데 이어 다른 멤버들도 지난 7월 YG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둥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지난 5월 YG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하이는 오는 10월 29일 데뷔 싱글 '원.투.쓰리.포'를 발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현석 사장이 'K팝스타' 결승전에서 '내 마음 속의 우승자'라고 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던 이하이는 지난 5월부터 YG에서 데뷔를 준비해왔다"며 "그녀가 지닌 남다른 재능과 YG의 프로듀싱이 결합되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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