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이승철 심사위원이 꽃미남 지원자 로이킴과 정준영에 대해 재치 만점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최근 본인의 트위터(@chung505)에 "승철 아저씨 로이킴 오빠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남긴 한 시청자에게 "로이킴 미워하긴요. 사윗감으로 눈 여겨 보는 중"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이승철은 이어 "정작 울 큰딸은 정준영 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의 깜짝 트윗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은 "이승철님 방송이랑은 다르시다", "딸이 뭘 모르시네ㅋㅋ", "사위감.. 엄친아라서 그러는 거죠?", "로이킴이 사위되면 대박이겠다", "정준영 오래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과 로이킴은 지난 주 방송에서 故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이승철 심사위원이 "너무 박빙이라 심사를 못 하겠다. 일단 심사를 유보하겠다"며 결과 발표를 미뤘다.